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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청 일대 990가구 아파트·800병상 병원 건립

제13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서 결정변경안 수정가결
문정우 기자

금천구청 일대 위치도. (자료=서울시)

서울시 금천구청 일대에 990가구 규모 아파트와 800병상 수준의 종합병원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23일 제1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금천구심 지구단위계획 및 대한전선부지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금천구심 내 위치한 대한전선 부지는 공장이 이전하고 나대지로 방치됐던 곳으로 이번에 주민제안에 따라 해당 구역에 대한 세부개발계획을 결정했다.

대상지는 주거용지와 산업용지로 구분해 주거용지에는 지하 2층~지상 35층 규모의 역세권공공임대주택을 포함한 공동주택(약 990가구)을 신축하고 산업용지에는 지하 5층~지상 18층 규모의 종합의료시설(약 800병상)을 건립하게 된다.

특히 종합의료시설(종합병원)과 공공청사를 중복 결정해 공공청사는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와 어린이 평생건강 확보를 위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2,107㎡)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천구청역 이용자(하루 약 2만3,000명)를 위한 휴게공간을 만들고 금천구청과 금천구청역사의 복합개발로 유동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3,606㎡면적의 광장도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대한전선부지 특별계획구역의 세부개발계획 결정으로 서남권과 금천구 의료서비스 강화,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공공성 증진, 역세권 활성화 및 배후주거단지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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