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독티비, "반려견과 함께 미술관 감상"

사진제공=해피독티비

반려견을 위한 전문채널 해피독티비는 반려견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국립현대미술관의 기획전 '모두를 위한 미술관, 개를 위한 미술관'을 특별 프로그램으로 제작해 이번 추석연휴에 방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해피독티비는 집에 혼자 있는 반려동물들의 불안감을 줄이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능성 콘텐츠를 제공하는 채널이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해외 작가 13팀이 참여해 적록색맹인 개를 위한 그림, 설치작품과 그리고 개들을 위한 관람 공간이 마련된 반려견 동반 전시회로 열린다.

작품들 또한 다양한 작가들이 개와 함께하는 관람을 고려한 시선에서 반려견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작가들 각각의 독창적이면서도 이를 대하는 개의 입장을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곽상기 해피독티비 대표는 "우리나라가 펫 문화사업에서도 업계의 다양한 콜라보를 통하여 문화적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음을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