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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9단지 재건축 2차 안전진단 '고배'…1차에선 D등급 받아

목동 일대 재건축 추진 단지들도 '긴장'
김현이 기자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사진=뉴스1>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는 서울 양천구 목동9단지 아파트가 안전진단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24일 양천구에 따르면 목동9단지는 2차 정밀안전진단 결과 총점 58점으로 C등급을 받아 재건축 불가 판정이 났다.

재건축 사업의 초기 단계인 안전진단은 점수에 따라 A~E등급으로 결과가 나뉜다. A~C등급(55점 초과)는 재건축 불가, D등급(30~55점)은 조건부 재건축, 30점 이하는 재건축 확정으로 분류한다.

목동9단지는 앞서 1차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아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2차 안전진단 절차를 밟게 됐다.

인근 목동6단지는 2차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았으나, 9단지가 고배를 마시면서 일대 아파트의 재건축 사업 추진에도 차질이 생길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목동 일대에서는 목동9단지, 목동5단지, 목동11단지 등이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고 14개 단지 모두 정밀안전진단을 신청했다.

김현이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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