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혁신 선도" 그린뉴딜 유망기업 41개사 살펴보니
중기부·환경부, '그린뉴딜 유망기업' 41개사 선정2022년까지 100개사 선정 목표
이유민 기자
 |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중기부) |
중소벤처기업부와 환경부가 미래 기후변화와 환경 위기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그린뉴딜 유망기업 41개사 1차 선정을 완료했다. 오는 2022년까지 모두 100개사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두 부처는 이번에 선정된 유망기업 41개사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기업당 최대 30억원의 사업화와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는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중기부는 녹색기술 분야 혁신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지원 중심의 '그린벤처' 20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그린 벤처 기업은 ▲대영채비 ▲서원테크 ▲솔라플렉스 ▲에이치투 ▲에코프로 ▲에프엠에스코리아 ▲유버 ▲이에스티 ▲인터텍 ▲인투코어테크놀로지 ▲일신종합환경 등으로 신재생에너지와 그린IT 분야의 기업이 선정됐다.
환경부는 녹색산업 5대 선도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지원 중심의 '녹색혁신기업' 21개사를 선정했다. 녹색혁신기업에는 ▲나노 ▲대웅 ▲리엔텍엔지니어링▲부강테크 ▲삼영플랜트 ▲세성 ▲아모그린텍 ▲애니텍 ▲어썸레이 주식회사 ▲엔바이온 ▲엔케이 등이 포함됐다.
이번 그린뉴딜 유망기업 선정은 우리나라에 녹색산업 선도 기업이 나올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초석으로 정책자금·투자·보증 등 금융지원 연계 외에도 추가적인 지원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두 부처는 올해 그린뉴딜 유망기업 41개사를 1차로 선정한데 이어 2022년까지 100개사를 선정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에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그린뉴딜 정책은 환경문제와 코로나로 인한 경제위기를 한꺼번에 해결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정책이다"라며 "그린뉴딜 유망기업을 시작으로 그린뉴딜 정책 대상을 스타트업, 소공인 등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그린뉴딜 정책은 환경문제와 코로나로 인한 경제위기를 한꺼번에 해결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정책이다"라며 "그린뉴딜 유망기업을 시작으로 그린뉴딜 정책 대상을 스타트업, 소공인 등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