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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SUV 그 이상"…쌍용차 '2021 티볼리 에어' 공개

중형 SUV를 능가하는 720ℓ 매직 스페이스 탑재
185cm 성인도 편안하게 ‘차박’ 가능
김승교 기자

쌍용차의 2021 티볼리 에어.(사진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가 새로워진 ‘2021 티볼리 에어(TIVOLI Air)’의 내·외관 이미지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2021 티볼리 에어’는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추가하고 첨단사양을 대거 적용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2열 폴딩 시 1879㎜로 늘어나는 적재공간에서 즐기는 ‘언택트 차박’이 가장 큰 매력이다. 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도 탑재됐다.

외관은 티볼리를 기반으로 에어만의 스타일 요소를 가미했고 인테리어 디자인은 젊은 감각에 맞춰 변화했다. 파워트레인은 1.5 터보 가솔린 엔진이 적용됐다.
쌍용차의 2021 티볼리 에어 내부.(사진제공=쌍용차)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AVN 스크린을 포함하는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 등 하이테크의 편리함과 스타일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사전계약은 오는 10월 5일까지다. 신차 발표는 국내 최초로 7일 저녁 7시 45분 CJ 오쇼핑 채널에서 진행한다. 쌍용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티볼리 에어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A1 1890만원~1920만원 ▲A3 2170만원~2200만원 수준이다.

김승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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