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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대신 여행…호텔ㆍ관광지, 모처럼 활기 띄지만 '노심초사'

최보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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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올해 추석은 코로나19 여파로 귀성을 포기하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반면 여행객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여 기대와 우려가 뒤섞이고 있습니다. 모처럼 호텔업계도 빈 방 없는 특수를 맞을 것으로 보이는데 행여 방역이 뚫릴까 노심초사하는 분위깁니다. 최보윤 기잡니다.

[기사내용]
올 추석 연휴 기간동안 국내선 항공 이용객이 96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지난해 추석 연휴 승객의 75% 수준입니다.

정부가 추석연휴 기간동안 이동 자제를 권고하면서 귀성객은 예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여행객이 크게 늘어날 조짐입니다.

실제 호텔업계에 따르면 강원과 부산, 제주 등 주요 관광지의 호텔 예약률이 100%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호텔업계 관계자 : 호텔과 리조트 평균 예약률은 80%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이 모이는 만큼 고객 안전을 위한 방역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먼 길 여행을 떠나지 않더라도 집에 머무는 대신 '호캉스'를 택하는 수요도 늘고 있는 추셉니다.

30% 안팎이던 서울과 수도권 호텔의 예약률도 50% 수준까지 높아졌습니다.

[호텔업계 관계자 : 코로나19로 전년대비 낮은 추이이긴 하지만 추석과 한글날 연휴에 서울 시내 호캉스를 원하는 고객들로

객실 점유율이 증가추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내수 고객들을 위해 홈쇼핑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텅 비었던 호텔과 관광지들이 모처럼 활기를 띌 것으로 예측되지만 그만큼 방역에 대한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호텔ㆍ관광업계를 비롯해 각 지방자치단체들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특별 방역 대책을 실시하는 한편 개인 수칙을 지키지 않는 관광객들에게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대응할 방침입니다.

특히 해외 여행길이 막해 국내 여행지의 밀집도가 예년보다 높을 수 밖에 없어 여행객들의 철저한 개인 방역이 우선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최보윤입니다.



최보윤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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