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한국은행 강원·강릉본부, 피해 기업에 금융지원
신효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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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강원본부와 강릉본부는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자금 한도를 1000억원(금융기관 대출액 기준 최대 2000억원) 증액하고 은행 대출 취급기한을 6개월 연장한다.
강원·강릉본부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자금은 지난 3월9일부터 1300억원 규모로 운영됐으나 5월18일 1300억원이 증액돼 9월말 현재 총 2600억원이다.
강원·강릉본부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역내 중소 제조업체의 자금사정 애로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지원대상 업종을 제조업 전반으로 확대했다.
강원·강릉본부는 폭넓은 업종에 대해 연 0.25% 이율로 총 3600억원을 관내 금융기관에 지원한다.
지원자금 한도는 1000억원 증액해 총 3600억원이며 강원·강릉본부 각각 1900억원 및 1700억원을 관내 금융기관에 지원한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