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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공모가 13만5,000원…연휴 후 '자금 다이너마이트' 기대감↑

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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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공모가가 13만5,000원으로 확정됐습니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경쟁률 역시 1,000대 1을 넘어서며 먼저 흥행몰이를 했던 SK바이오팜의 경쟁률을 가뿐히 제쳤는데요.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일정이 추석 연휴 직후인 데다 빌보드 차트 1위 탈환이라는 호재까지 겹쳐 자금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유민 기자의 보돕니다.

[기사내용]
오는 5일부터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이 시작됩니다.

지난 2일 증권신고서 제출을 시작으로 본격 IPO 절차에 돌입한 빅히트 엔터.

코스피 상장 예정일은 오는 10월 15일로 확정됐습니다.

앞서 24일부터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는 모두 1,420개 기관이 참여해 1117.2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 수요예측 사상 최대 경쟁률을 기록했던 SK바이오팜(835대1)을 넘어선 수준입니다.

공모가 밴드의 최상단인 13만5,000원을 기준으로 한 빅히트의 시가총액은 4조8,000억원 수준.

국내 엔터테인먼트 3사인 JYP엔터(1조2,318억원), YG엔터(9359억원), SM엔터(7891억원)의 합보다도 큽니다.

빅히트 엔터의 최대 콘텐츠인 방탄소년단의 전세계적 인기가 뜨거운 가운데, 추석 연휴 직후 일반 투자자 청약이 이뤄져 시장은 '역대급
흥행'을 예상하고 있는 상황.

방탄소년단의 국내·외 팬덤인 '아미'의 참여 열기도 뜨겁습니다.

공모 주식 수 713만주 가운데 일반 청약 비중은 20%인 142만6,000주
인 만큼 공모주 1주를 받기 위해선 1억원 가량을 청약해야 한다는 예상도 나옵니다.

한편, 현지시간 28일 방탄소년단 '다이터마이트'의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깜짝 탈환은 빅히트 엔터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유민입니다.


이유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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