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현장톡톡] LH의 따뜻한 추석명절 나기

박수연 기자

thumbnailstart


LH-상인연합회-사회복지협의회 업무협약
취약계층 대상 전통시장 물품 지원

3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기부
LH 임직원 급여+사회공헌기금 공사로 재원 조성

[정나리 / LH 사회공헌단장 :
직원분의 성과 반납분을 공사의 기부금과 매칭해서 조성한 재원을 어려운 취약계층과 재래시장을 도와주기 위해 만들어진 사업입니다.]

전국 100여개 푸드마켓 물품 무상 공급
변창흠 LH 사장 "지역경제 활성화·맞춤형 복지"

[변창흠 / LH 사장 :
저희 임대주택에 280만명 이상이 살고 있고 대부분 취약계층입니다. 사회복지 대상자인 이 분들이 주택뿐 아니라 다른 서비스를 폭넓게 받을 수 있도록 좋은 협력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LH는 전국상인연합회 및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푸드뱅크-전통시장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및 수해로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노사 및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동시에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LH는 임직원이 급여를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이에 상응하는 사회공헌기금을 공사가 출연하는 '매칭그랜트'를 통해 3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기부 및 사업 추진과정에서 필요한 봉사인력까지 지원한다.

전국상인연합회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LH의 기부를 재원으로 전통시장의 신선한 농산물을 전국 100여개 푸드마켓에 비치해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공급한다.

농산물과 같은 신선식품은 보관의 어려움 등의 이유로 수요에 비해 기부량이 매우 작았다는 점에서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및 결핍 문제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LH는 이외에도 추석을 맞이해 장애인들에게 소고기, 농산물 등으로 구성된 'LH 행복 꾸러미'를 제공하고, 전국의 지역본부 상황에 맞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시행해 코로나19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추석을 앞두고 공사 임직원의 기부를 통해 전통시장의 신선한 농산물을 지역사회에 나누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LH는 국민들이 더 좋은 터전에서 희망과 행복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