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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추석 귀성길에 자외선 활용한 '로봇방역' 도입

역사·열차 사각지대도 꼼꼼히 방역…화학약품 대신 UV 이용
김현이 기자

SRT 차량 내부를 살균 중인 방역로봇 모습 <사진=SR>

SRT 운영사 SR(대표이사 권태명)은 29일 추석 명절 대이동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자외선(UV) LED 광원을 활용한 '방역로봇'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SR은 추석연휴기간 동안 감염병 확산을 철저하게 대비하기 위해 고객 이용 빈도가 높은 매표창구·고객안내센터 등을 중심으로 방역로봇을 투입한다.

방역로봇은 열차 객실통로의 좁은 공간에서도 움직이며 좌석과 바닥, 천장까지 동시에 살균할 수 있어 사각지대 없는 방역활동이 가능하다.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인체에 무해한 자외선(UV) 광원을 이용한 빛으로 살균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등 유해 세균을 30초 이내에 짧은 시간에 넓은 면적을 대량으로 살균할 수 있다.

SR은 고객의 안전한 역·열차 이용을 위해 하루 3회 이상 특수방역을 하고 있으며, 모든 역사 출입구에 손소독제 비치, 열화상카메라 운영 등 철저한 방역활동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추석연휴 작은 방심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기존 방역대책을 철저히 이행할 뿐만 아니라, 최신 로봇기술을 활용한 방역활동을 통해 역·열차 내 코로나19 감염 제로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현이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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