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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글라스 3사 분할합병안 통과…SGC에너지 출범

유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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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평가 기준이 엇갈려 합병비율이 두 차례나 변경됐던 삼광글라스 3사의 분할·합병이 성사됐습니다.

삼광글라스는 오늘(29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합병 및 분할합병안이 승인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삼광글라스의 가치가 지나치게 낮게 평가됐다는 반발에 부딪혔지만, 두 차례 합병가액을 변경한 끝에 주주들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신설법인은 'SGC에너지'로, 유리 사업부문을 떼어낸 삼광글라스와 군장에너지, 이테크건설의 투자부문이 합쳐져, 발전에너지사업을 영위할 전망입니다.

합병법인의 주요 사업이 될 발전에너지사업(현 군장에너지)은 군산산업단지 내에 사업자에게 산업용 증기를 공급하고 전력거래소에 전기를 공급하는 안정적인 사업모델을 보유했습니다.

연평균 5,000억원 수준의 매출과 1,500억원 수준의 EBITDA(영업현금흐름)를 기록하고 있는 우량 회사로, 내년에는 100%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열병합발전소 SMG에너지가 추가 완공돼 성장 동력을 확보할 전망입니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10월 29일, 합병 및 분할합병 기일은 10월 31일입니다. 신주는 11월 19일 교부될 예정입니다.


유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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