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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나가기 전 전원 코드 뽑기"… 명절 대이동 추석 에너지 절약 '꿀팁'

집비우기 전 코드 뽑으면 대기전력 6% 차단
대중교통 이용하면 온실가스 85% 저감
문수련 기자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9일 오후 경기 평택시 서해안고속도로가 귀성길에 오른 차량으로 인해 정체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이동이 제한되긴 했지만 명절은 여전히 평소 대비 모임과 이동이 크게 일어난다. 이때문에 수도, 가스, 차연료 등의 에너지 사용이 늘어게 된다.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이동과 모임이 잦은 기간 에너지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명절 연휴 장기간 집을 비워 사람이 없더라도 전기 플러그가 꽂혀 있으면 전력 사용이 발생한다.

집을 나서기 전 멀티탭의 전원을 끄거나, 전원 코드를 뽑기만 해도 대기전력의 6%를 차단할 수 있다.

고향을 오갈 때 승용차 대신 버스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연료 사용을 줄이면서 온길가스 저감에도 동참할 수 있다.

귀성·귀경 길에 승용차 대신 버스를 이용하면 온실가스 배출량의 85%를 줄일 수 있고, 기차를 이용하면 90%를 줄일 수 있다.

승용차를 이용하게 된다면 ‘친환경 운전’을 통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60~80km/h 의 경제속도 준수 ▲내리막에서 가속 페달 밟지 않기 ▲천천히 출발하기 ▲대기 중 공회전 하지 않기 등을 실천하면 연 환산 약 500L의 연료를 줄일 수 있고, 미세먼지도 줄일 수 있다.

TV 음량을 줄이는 거나, 냉장고에 음식을 60% 정도만 채워놓는 것도 전기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요리할 때 가스레인지 화력이 냄비나 후라이팬 옆으로 새어나오지 않게 조절하고, 수도꼭지를 냉수 방향으로 해놓으면 가스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이 외에도 명절 전 장을 볼 때 장바구니를 사용하고, 성묘를 할 때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등의 친환경 습관을 실천하면 ‘저탄소 명절 지내기’에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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