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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상공인 184만명에 '새희망자금' 2조 지급

-자금 신청 첫날인 24일부터 추석 연휴 전날인 29일까지 지급 실적
-미신청자 55만명, 연휴 기간에도 온라인으로 신청·접수 가능
신아름 기자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새희망자금' 신청이 시작된 지난 24일, 서울의 한 식당에서 주인이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홈페이지를 보고 있다./사진=뉴스1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소상공인 184만명에게 총 1조9,746억원의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을 지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신속지급 대상자 241만명과 금액 2조5,700억원의 각각 76%와 77%에 해당하는 수치다.

중기부는 29일 정오를 기준으로 총 186만명이 새희망자금을 신청했으나 계좌 오류 등으로 실제 184만명에게 자금이 지급됐다고 설명했다.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은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에 따라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중기부는 4차 추경을 통해 3조3,072억원의 새희망자금 예산을 확보했다.

중기부는 29일 오후 2시, 추석 연휴 전 신속 지급대상자 중 아직 신청을 하지 않은 소상공인 55만명에게 안내 문자메시지를 재발송했다.

이를 통해 추석 연휴 기간에도 온라인으로 새희망자금 신청과 접수가 가능하다는 점을 알렸다. 이 기간 동안 접수된 신청분은 연휴 직후인 오는 10월 5일 지급될 예정이다.

이은청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신청을 받고 있으니 아직 신청하지 않은 소상공인은 문자 수신 여부와 상관 없이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속 지급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신청하시길 바란다"며 "추석 연휴 이후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제출 받은 특별피해업종 명단을 바탕으로 신속지급 대상자를 단계적으로 추가하고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절차를 계속 밟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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