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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113명, 닷새 만에 다시 세자릿수

이충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만에 세자리수로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30일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13명 증가한 2만3812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 사례는 93명, 해외유입은 20명이다.


수도권이 81명으로 신규 확진자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서울 신규 확진자는 51명이다. 서울 도봉구 창5동 소재의 정신과 전문병원 다나병원에서 2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도권 외 신규 확진자 신고 지역을 보면부산 5명, 대구 2명(해외 1명), 인천 4명, 광주 3명, 대전 해외 2명, 울산 1명, 경기 26명(해외 5명), 충남 5명(해외4명), 전북 3명(해외 1명), 경북 6명(해외 2명), 검역과정 5명 등이다.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감소한 109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6명 증가해 누적 413명으로 치명률은 1.73%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20명이다. 이에 따른 누적 완치자는 2만1590명, 완치율은 90.67%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13명 감소한 1809명을 기록했다.



이충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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