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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코로나19 검사받고 자가격리…백악관 고문 확진

박미라 기자

[사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호프 힉스 백악관 고문/ⓒ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 트위터에 "호프 힉스 백악관 고문이 방금 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나와 멜라니아는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그 전까지 우리는 격리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 보건당국은 '밀접접촉자 14일간 자가격리'를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얼마나 오랫동안 격리될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힉스 고문은 지난 29일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에어포스원을 타고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대선 토론에 참석한 뒤, 이튿날 미네소타주에서 열린 유세 현장에도 동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힉스 고문은 당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토론장으로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블룸버그통신은 "힉스 고문은 지금까지 코로나19에 걸린 백악관 관료들 중 트럼프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인물"이라고 지적했다.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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