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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64명, 나흘째 두자릿수…국내발생 47명

주재용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나흘째 두자릿수를 유지했다. 진단검사 수는 수도권 확산기 평일에 비해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4명이라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47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만4091명이다.

최근 1주일간 확진자 현황을 보면 지난달 26일 95명을 기록한 이후 50→38→113→77→63→75명을 나타내고 있다. 간헐적으로 100명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평균 두자릿수 환자가 발생하는 양상이다.

추석 연휴기간 영향으로 진단검사 수는 크게 줄었다. 이날 진단검사 건수는 6586건이다. 수도권 유행 이후 평일 2만건 안팎을 유지한 것과 비교하면 검사량 감소가 두드러진다.

국내발생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16명, 경기에서 14명, 인천에서 5명의 환자가 발생해 수도권에서 모두 35명의 환자가 나왔다. 뒤를 이어 △부산 5 △경북 3 △대전 2 △울산 1 △충북 1 등으로 집계됐다. 주로 가족간이나 지인간 감염 사례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외국인이 11명으로 내국인 6명보다 많았다. 지역별로 보면 △필리핀 3 △인도 3 △러시아 2 △이란 2 △영국 2 △방글라데시 1 △키르기스스탄 1 △미얀마 1 △폴란드 1 △미국 1 등이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이 늘어나 421명이 됐다. 치명률은 1.75%다. 위중·중증 환자는 1명이 늘어난 105명이다. 위중환자는 인공호흡기, ECMO(체외막산소공급), CRRT(지속적신대체요법) 치료를 받는 환자이며, 중증 환자는 산소마스크 및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치료를 받는 환자다.

완치자는 58명이 늘어 지금까지 2만1845명이 격리해제됐고 격리중인 환자는 5명 늘어난 1825명이다.


주재용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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