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美 시장서 판매 '동시 반등'…10만대 판매 돌파
김승교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달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판매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지난달 5만5918대를, 기아차는 5만5519대를 각각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회사의 판매량이 동시에 증가한 건 코로나19 사태 이후 7개월 만입니다.
현대·기아차는“투싼과 텔루라이드 등 SUV 판매가 증가했고, 공격적인 신차 출시와 마케팅이 주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승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