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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닷새째 두자릿 수…특별방역 연장 금주 내 결정

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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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 0시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3명입니다. 연휴기간 확진자 증가세가 둔화됐다는 평가도 나오지만, 조용한 전파가 진행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데요. 정부는 이번주 사회적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기사내용]
앵커1) 박미라 기자, 먼저 오늘 하루 늘어난 신규 확진자 현황 먼저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으로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3명입니다.

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을 제외하고 닷새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64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고, 나머지 9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입니다.

국내발생 확진자의 대부분은 수도권에서 나왔는데요.

서울 19명, 경기 25명, 인천에서 5명으로 수도권에서만 4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비수도권에서도 산발적인 감염이 여전한 상황인데요. 부산과 울산 등을 중심으로 모두 1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는 하루 사이 2명이 늘었고, 사망자도 1명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앵커2)추석 연휴 첫날을 제외하면, 계속해서 신규 확진은 두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용한 전파 우려도 여전한 만큼, 정부가 상황을 보고 이번주 거리두기 단계 조정여부 결정한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 113명을 기록한 뒤 닷새째 두자릿 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6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대부분 수도권과 부산 경북에서 나왔습니다.

그러나 추석 연휴로 검사량이 줄면서 확진자 수도 감소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실제로 검사량이 주말 수준인 약 6,000건에 머물러, 평일 평균 검사량 1만여건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또 추석연휴 귀성, 귀경객 등 대규모 인구 이동 속에 조용한 전파가 진행될 가능성도 있어 긴장의 끊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감염형태가 드러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주 유행 상황을 지켜보고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미라입니다.(mrpark@mtn.co.kr)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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