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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피엔케이피부임상센타, 성장률·이익률 高高"-신한금융투자

조형근 기자

자료=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신한금융투자가 피엔케이피부임상센타(이하 P&K)에 대해 실적과 주가의 동반 상승을 기대할 만하다고 전망했다.

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7일 기업분석보고서를 통해 "P&K는 높은 성장률과 이익률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업체"라며 "실적 추정치와 밸류에이션의 동반 상승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P&K는 대봉엘에스의 자회사로, 지난 2010년 설립한 이후 올해 9월 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국내 1위 피부인체적용시험 업체로, 주요 고객사로는 아모레퍼시픽과 카버코리아(AHC), LG전자(프라엘) 등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연구원은 "P&K는 2012년 2월 '표시 광고 실증제'로 인해 형성된 화장품 임상 CRO 시장을 선점했다"며 "국내 화장품 시장의 마케팅 경쟁 심화와 코슈메슈티컬 시장 성장에 따라 화장품 임상 CRO 수요는 꾸준히 증가했고, P&K의 매출액은 2013년 이후 6년간 연평균 22%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P&K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 79억원(+38% YoY), 영업이익 44억원(+51% YoY)을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P&K가 하반기에도 성장세을 지속하면서 올해 매출액 170억원(+36% YoY), 영업이익 89억원(+6% YoY)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P&K는 신제품 개발 초기단계부터 함께해 고부가가치 임상을 대행하는 전략을 활용했다"며 "이를 통해 50%대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 중"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하반기에도 높은 성장을 이어가, 올해 영업이익률은 52%(+7%p YoY)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리없이 달성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조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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