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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문막 동화마을수목 9일 정식 개장

신효재 기자

(사진=원주시)

원주시는 문막 동화마을수목원을 보완 공사를 마무리하고 9일 정식 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장식은 취소하고 SNS 개설 등 홍보하며 개장일에는 입장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화마을수목원은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국비 30억 원, 도비 9억 원, 시비 21억 원 등 총 60억 원을 들여 조성했으며 2016년 12월 원주시 최초로 공립수목원 등록한 중점시설지구 2만3800 포함 전체 면적이 14만6000㎥에 달해 전체 면적 기준 국내에서 9번째로 큰 수목원이다.

동화마을수목원은 둘레길 조성, 캐릭터 조형물 및 벽천분수 설치 등 지속적인 보완 사업을 통해 임시 개장 중이었다.

이병철 공원녹지과장은 “정식 개장 후에도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계속해서 확충해 나갈 방침”이라며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우울하고 피로했던 마음을 자연 속 동화마을수목원에서 잠시나마 위로받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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