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강원도당, 최문순 도정 3기 재점검 촉구
신효재 기자
(사진=신효재 기자)최문순 강원도지사 |
국민의 힘 강원도당은 12일 최문순 도정 3기 강원도정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원도당은 "레고랜드 사업에 대해 공사현장을 제대로 관리 감독하고 있는지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며 "또 플라이강원이 양양‧제주 공항에 4억 5600만원 공항 사용료를 체납 중으로 도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도청 공무원이 숙박업소에서 수백만원대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는가 하면 괴롭힘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에 강원도당은 "공무원 개개인이 헌법 제7조 1항 ‘공무원은 국민전체에 대한 봉사자이며, 국민에 대하여 책임을 진다.’는 조항을 되새겨야 할 것"이라며 "춘천 의암호 참사, 북한의 해수부 공무원 사살만행 사건 등 일각의 태만과 무능으로 지역 공무원들의 사기가 저하되어선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