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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공개된 아이폰12…5G·역대급 성능 A14 탑재

▲아이폰12 미니(5.4인치·699달러) ▲아이폰12(6.1인치·799달러) ▲아이폰12 프로(6.1인치·999달러) ▲아이폰12 프로 맥스(6.7인치·1099달러)
고장석 기자

아이폰12(사진=애플)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 아이폰12가 공개됐다. 디자인 측면에서 새로운 변화가 모서리가 직각인 베젤이 채택돼 지난 2017년 이후 처음으로 변화가 생겼다.

애플은 현지시간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스티븐 잡스 극장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4종류의 아이폰 ▲아이폰12 미니(5.4인치·699달러) ▲아이폰12(6.1인치·799달러) ▲아이폰12 프로(6.1인치·999달러) ▲아이폰12 프로 맥스(6.7인치·1099달러)를 공개했다.

아이폰12는 5G 이외에도 스마트폰 AP 최초로 5나노 공정을 도입한 A14 바이오닉 칩을 탑재했다. 애플 측은 "머신러닝의 강화로 초당 11조번의 연산이 가능하며 그 어떤 스마트폰보다 빠른 속도"라고 설명했다.

또한 자석을 이용한 무선 충전 액세서리 생태계 '맥세이프(MafSafe)'도 새롭게 도입됐다. 화면은 슈퍼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로 최대 밝기가 1200니트에 달한다. 세라믹 재질로 낙하테스트에서 전작 보다 4배 이상 좋은 성적을 거둬 역대 가장 튼튼한 아이폰에 등극했다.

프로와 프로 맥스 모델부터는 후면에 듀얼 카메라가 아닌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됐다. 1200만 화소 망원 렌즈가 추가됐다. 센서 크기도 더 커져 저조도에서 전작보다 고품질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라이다(LiDAR) 센서가 있어 증강현실(AR) 기능도 강화됐다. 라이다 센서는 빛이 반사돼 돌아오는 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해 거리를 파악하는 기술이다.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프로는 1차 출시국에서 16일 선주문, 23일부터 받아볼 수 있다. 아이폰 12 프로 맥스와 아이폰12 미니는 11월 6일 선주문, 11월 13일부터 배송될 예정이다.

팀쿡 애플 CEO는 아이폰12 시리즈 대해 "5G네트워크와 A14칩, 슈퍼 레티나 디스플레이 등 새로운 아이폰의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고장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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