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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e-종목]정의선 회장 선임, 현대차그룹주 강세...현대글로비스는 급락

이대호 기자

정의선 회장 선임과 함께 현대차그룹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개장초 상승폭은 상당부분 반납하고 있다.

오전 9시 10분 현재 현대차 1.4%, 이노션 1.27%, 현대모비스 0.2%, 현대제철 0.7% 등 상승 혹은 강보합세다.

현대차의 경우 개장 직후 상승률이 각각 2.5%에 달하기도 했으나, 일부 상승폭을 반납한 상황이다. 기아차는 강보합에서 약보합으로 돌아서기도 했다.

이날 아침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은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정의선 신임 회장 선임안을 의결했다. 지난 2018년 9월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한 이후 2년 1개월 만에 회장직에 오르게 됐다.

한편 현대글로비스는 4%대 급락 중이다. 장 초반 3.9% 급등하다 바로 하락 반전했다. 전날 10% 폭등과 개장초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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