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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CJ-네이버, 콘텐츠·커머스 전격 제휴...네이버, 스튜디오드래곤 2대주주 등극

네이버와 CJ ENM·스튜디오드래곤·CJ대한통운 주식 맞교환...협력 강화

머니투데이방송 서정근 기자antilaw@mtn.co.kr2020/10/14 10:10

CJ와 네이버가 글로벌 콘텐츠 시장 공략과 커머스 협업을 위해 주식 맞교환과 사업제휴를 전격 추진한다.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CJ대한통운 등 CJ 계열 3사가 네이버와 주식을 맞교환하고 기술교류와 공동투자에 나선다. 네이버가 스튜디오드래곤의 2대주주가 되어, 한·일 콘텐츠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설 전망이다.

14일 CJ와 네이버에 따르면 양사는 콘텐츠·커머스 부문 기술교류와 공동투자 등 사업제휴를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CJ 계열사와 네이버 간의 주식 맞교환 등 제휴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네이버와 협업 파트너가 된 CJ그룹 계열사는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CJ대한통운 등 3사다. CJ는
그간 네이버 웹툰 IP(지식재산권) 기반 드라마의 기획·제작을 추진해 왔고, CJ대한통운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사들의 물류를 딜리버리하는 e풀필먼트 기반 커머스 부문 협력을 진행해왔다.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이 보유한 한류 콘텐츠를 네이버TV 등 네이버가 보유한 플랫폼을 통해 한국과 일본, 동남아 등 주요 거점 시장에 보급하고, e풀필먼트 기반 커머스 부문 협력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네이버가 CJ ENM의 자사주 일부와 CJ ENM이 보유한 스튜디오드래곤 주식 일부, CJ대한통운의 자사주 일부를 취득하고 CJ가 이에 상응하는 네이버 지분을 취득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네이버가 스튜디오드래곤의 2대주주로 등극할 것이 유력하다.

양사는 "사업협력에 합의한 것이 맞으나 범위와 방식, 일정 등은 세부내용을 확정하고 양사 이사회 승인을 거쳐 공식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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