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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신규 확진 84명…해외유입 이틀 연속 30명대

박미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4명 기록했다. 지난 12일 98명 이후 이틀 만에 두 자릿수로 소폭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53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고 나머지 3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다. 특히 해외 유입은 이틀 연속 30명대를 기록했다.

1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코로나19 발생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84명 늘어난 2만4,889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23명 경기 15명 인천 8명으로 수도권에서만 46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선 대전 4명 부산 2명 울산 1명 충남 1명이 확인됐다.

부산의 경우 북구 만덕동 해뜨락요양병원에서 52명이 무더기 확진자가 나왔지만, 14일 신규 확진자 수치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간호조무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실시한 전수검사 결과 직원 10명과 환자 42명으로 총 5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31명으로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14명이 확인됐고 나머지 17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나타났다. 내국인 2명, 외국인 29명이다.

추정 유입 국가는 우즈베키스탄 2명(2명), 필리핀 5명(5명), 러시아 2명(2명), 네팔 2명(2명), 일본 3명(3명), 미얀마 1명(1명), 쿠웨이트 1명, 미국 13명(13명), 멕시코 1명(1명), 과테말라 1명 등(괄호 안은 외국인 수)이다.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87명 줄어 1,421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중증 환자는 85명으로 전날 대비 6명 감소했다.

위중한 환자는 인공호흡기나 체외막산소공급(ECMO), 지속적신대체요법(CRRT) 치료를 받는 상태이며 중증 환자는 산소마스크 및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치료를 받는 환자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167명이 늘어 총 2만3,030명이 됐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92.53%를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는 4명 늘어 총 438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76%다.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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