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학원, 한 달 반 만에 정상 수업 재개
윤석진 기자
대성학원 노량진점. 사진/대성학원 |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조치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대성학원을 비롯한 300인 이상 대형 학원의 운영이 재개됐다. 한 달 반 만에 학원 영업이 정상화된 것이다.
대면 수업 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대성학원 재원생들은 지난 12일부터 오전 7시 50분까지 등원하여 기존처럼 수업 시간표에 맞춰 학습하고 있다. 또한 희망자에 한해 저녁 10시까지 자율학습도 가능하다.
대성학원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다.
학원 내에서는 학생, 선생님, 교직원 모두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며, 하루 2회 체온 측정을 한다. 기침, 발열 등이 있는 학생은 등원을 자제시키고 있다.
대성학원 관계자는 "외부인의 경우, 원내 방역 관리와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관리 대장을 작성하고,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발열 체크 후 출입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윤석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