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클리닉 "전 매장서 동일하고 객관적인 서비스 제공"

피플라이프가 전국 어느 보험클리닉을 방문해도 동일한 프로세스와 객관적인 서비스를 제공받는 ‘보클처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피플라이프는 여러 보험사의 상품을 비교해 판매하는 보험대리점으로 전국에 141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업계 이례적으로 보험 상담매니저도 모두 정규직이다.

‘보클처방전’을 통해 보험소비자는 어떠한 지점의 상담매니저를 만나더라도 상향 평준화된 상담 프로세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보클처방전’은 보장성 보험상담을 비롯해 가정경제의 과거, 현재, 미래를 살필 수 있는 재무설계 서비스까지 포함하는 것으로 보험에 가입하는 8가지 목적에 따라 고객의 요구에 맞춰 상담 받고 싶은 영역 위주로 컨설팅를 받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보험클리닉에 따르면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매장을 방문한 고객데이터를 분석하고 컨설팅 서비스를 표준화하는 매뉴얼 작업을 진행했다. 해외에서 운영중인 보험샵 브랜드를 벤치마킹하고 최적의 금융상품 추천 툴을 결합했다. 상담의 시작단계에서부터 마무리까지의 결과물을 고객에게 직접 전달하고, 고객이 능동적으로 의사결정을 하도록 했다.

피플라이프에서는 이러한 표준화된 컨설팅 서비스를 전국의 모든 매장의 상담매니저에게 보급하고, 지속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보험상담의 전문성 향상 및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롯데백화점, 스타필드 등 백화점, 대형쇼핑몰 입점과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와의 업무협력을 통해 전국 주요도시에 지점망을 구축했고, 올 하반기까지 현재 141개 매장을 20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매장 확대 계획에 발맞처 정규직 보험상담매니저의 신규채용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만 170명을 신규 채용한 ‘보험클리닉’은 올 연말까지 150명을 추가로 뽑을 예정이다. 입사지원은 상시로 접수 받고 있으며, 채용일정은 월 단위로 진행한다.

유지승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