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도 한국 성장률 전망 -1.9%로 상향…중국 제외 주요국 중 최고
이재경 기자
국제통화기금, IMF도 올해 우리나라의 성장전망을 상향했습니다.
IMF는 세계경제전망 발표를 통해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 전망을 지난 6월 전망치보다 0.2% 포인트 올려 -1.9%로 수정했습니다.
이같은 상향조정폭은 지난 8월 중순 이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내수와 서비스부문 회복이 지연되면서 더 확대하지는 못했습니다.
IMF의 성장률 전망은 OECD와 ADB의 -1.0%, 무디스의 -0.8%, S&P의 -0.9%, 피치의 -1.1%보다는 낮지만 중국을 제외한 주요국 가운데에선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선진국들의 성장률 전망은 지난 6월 전망치보다 2.3%포인트 올린 5.8%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이재경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