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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톤, 국제 보안 시상식서 '올해의 인증솔루션' 수상

유찬 기자

사진=센스톤

인증보안 기술 스타트업 센스톤의 글로벌 헤드쿼터 swIDch(스위치)는 국제 보안시상식 가운데 하나인 '사이버시큐리티 브레이크스루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올해의 인증솔루션'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사이버시큐리티 브레이크스루 어워드'는 인텔리전스 및 기술 산업 전문기관인 테크 브레이크스루에서 개최하는 보안 전문 시상식이다.

클라우드 보안, 위협탐지, 위기관리, 사기방지, 모바일 보안 등 각 보안분야별로 기술력과 성과가 측정된다. 올해 시상식에는 전 세계 20개국 이상에서 3,750개 후보가 지원하는 등 역대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올해의 인증솔루션'으로 선정된 센스톤의 OTAC(1회성 인증 코드) 솔루션은 네트워크 연결 없이 클라이언트에서 생성된 1회성 다이내믹 코드만으로 인증대상을 식별하는 인증 기술이다.

양방향 연결이나 새로운 인프라 없이 안전하고 효율적 사용자 식별 및 인증이 가능하다. 복잡한 토큰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가 없으며, 네트워크 트래픽과 같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제임스 존슨 사이버시큐리티 브레이크스루 매니징 디렉터는 "센스톤의 OTAC 기술은 상업성을 증명하는 긍정적인 모멘텀을 통해 시장 잠재력과 비즈니스 수요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유창훈 센스톤 및 swIDch 겸임 대표는 "센스톤은 앞으로도 금융서비스, 커넥티드카, 스마트팩토리, 유틸리티 등 다양한 산업에서 요구하는 보다 안전하고 강력한 인증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스톤은 이같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아기유니콘 1등에 올랐다.


유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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