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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수출물가 두 달째 내림세…유가·환율 하락 영향

박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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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하락과 원화 강세 영향으로 지난달 수출물가가 2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은 해외 주요 수출품목의 가격변동을 나타내는 수출물가지수가 지난달 94.70으로 8월(95.03)보다 0.3%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구리와 아연 등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지속됐으나 국제유가와 환율 하락 영향으로 지난달 수출물가지수가 내려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국제유가는 두바이유 기준으로 5.7% 하락했고 원달러 환율은 1178.80원으로 8월(1186.65원) 대비 0.7% 떨어졌습니다.






박지웅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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