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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정책 질타 속 김현미 장관 "집값 안정 찾아가는 단계"


머니투데이방송 박수연 기자tout@mtn.co.kr2020/10/1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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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 열린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는 부동산 대책에 대한 야당의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가파른 집값 상승의 책임과 함께 부동산 가격을 놓고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의 통계격차가 너무 크다는 지적도 나왔는데요, 김현미 장관은 부동산 시장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박수연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오늘 국토부 국감장에는 가수 나훈아의 인기 신곡 '테스형'이 울려퍼졌습니다.

[송석준 / 국민의힘 의원:
노래 가사에 우리 대한민국 국민의 절절한 마음을 위로하는 내용이 있다. 정부도 국민들이 어려울때 위로해야 하는데 23번 주택정책으로 삶이 팍팍해지고 험난해져..]

불안정한 부동산 시장에 대한 야당 질타가 이어지자 김현미 장관은 송구스럽다면서도 시장이 안정적인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현미 / 국토부 장관:
최근 들어 매매시장 안정이 나타나고 있고 전세시장은 불안하지만 이런 문제가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정책 시행 초기로 정책 효과들이 시간이 지나면 나타날 수 있을 것..]

부동산 가격에 대한 한국감정원과 KB통계의 격차가 지나치게 높은 것을 두고 여야 의원간 의견 충돌도 빚어졌습니다.

야당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두 기관의 격차가 이명박 정부의 38배에 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의원:
시장에서는 KB통계가 더 현실성이 있다고 보여지므로 문제가 되는 겁니다. 감정원 통계가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뭔가 있지 않느냐는 의구심을 가지게 됩니다.]

반면 여당은 KB가 채택한 산술평균 방식이 거래가 잦은 신규나 재건축 단지의 현실을 더 많이 반영하기 때문에 수치가 올라갈 수 밖에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김 장관 역시 어쩔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김현미 / 국토부 장관:
이명박 정부때는 KB통계를 기준으로 다시 만든 것이기 때문에 거의 똑같이 나오는게 맞고요. 격차가 벌어지게 된 이유는 (KB가) 호가 중심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전셋값 상승과 관련해 김 장관은 전세가격 안정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임대차 3법이 시장에 조기 안착할 수 있도록 면밀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수연입니다.









박수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박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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