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91명…지역 71명·해외 20명
조형근 기자
사진=뉴스1 |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91명으로, 지역과 해외에서 각각 71명, 20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경기(48명)와 서울(18명) 등 수도권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나왔다.
앞서 지난 16일 확진자가 처음 나온 경기 광주시 소재 'SRC 재활병원'에서는 전날 낮까지 3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이후로도 양성 판정이 잇따라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는 48명까지 늘어났다.
이 외에 서울 강남구에 있는 'CJ텔레닉스' 사무실과 서울 송파구 '잠언의료기기', 중랑구 '이마트 상봉점' 등 소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 5,19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44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6%다.
조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