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SK하이닉스, 인텔 메모리칩 사업 11조원에 인수 근접"
우리 돈 약 11조 4,000억 원에 인수 협상중 …이르면 20일 발표 전망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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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인텔의 메모리 반도체 사업 인수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SK하이닉스가 인텔의 메모리 반도체 사업 인수를 시도하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WSJ는 한 소식통을 인용해 SK하이닉스와 인텔의 이 같은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매각 규모가 100억 달러, 우리 돈 11조 4,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했습니다.
두 업체의 협상 결과는 이르면 이날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텔은 비메모리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업체로 낸드플래시 메모리 반도체 또한 생산하고 있습니다.
최근 메모리 반도체의 공급 과잉과 시장 가격 하락으로 이 시장에서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주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