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주택 매매거래량 8.2만건…전월대비 3.9% 감소
서울은 1만755건으로 전월대비 25.6% 급감박수연 기자
9월 주택 매매거래량이 8만2000여건을 기록하며 전월대비 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토교통부는 9월 주택매매거래량이 8만1,928건을 기록하며 전월(8만5,272건) 대비 3.9%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기간(6만4,088건) 대비 27.8% 증가, 5년 평균(8만469건) 대비 1.8%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만8089건으로 전월대비 11.6% 줄었고 전년동월 대비 14.3% 늘었다. 지방은 4만3839건으로 전월대비 4.0% 늘었고 전년동월 대비 42.6% 증가했다. 서울은 1만755건으로 전월대비 25.6%, 전년동월 대비 8.7%, 5년 평균대비 34.8% 각각 줄었다.
아파트(5만8,037건)는 전월 대비 2.3% 감소, 전년동월 대비 32.0% 증가했고 아파트 외(2만3,891건)는 전월 대비 7.6% 감소, 전년동월 대비 18.8% 증가했다.
전월세거래량은 17만5126건으로 전월(17만5,355건) 대비 0.1% 소폭 감소했다. 전년동월(148,301건) 대비 18.1% 증가, 5년평균(131,984건) 대비 32.7% 늘었다.
9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1.0%로 전년동월(41.5%) 대비 0.5%포인트 감소, 5년평균(41.6%) 대비 0.6%포인트 줄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12만508건)은 전월 대비 1.4% 증가, 전년동월 대비 19.5% 증가했고 지방(5만4,618건)은 전월 대비 3.4% 감소, 전년동월 대비 15.0% 늘었다.
주택 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