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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58명…국내발생 41명, 나흘만에 50명 아래

박미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지자 수는 58명을 기록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조정 시 주요 지표가 되는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1명으로 나흘 만에 50명 아래로 감소했다.

다만 경기 광주 재활병원에 이어 강남구 대치동 학원강사, 남양주 오남읍 초등학생 등 전국적으로 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안심하기 이르다.

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코로나19 발생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58명 늘어난 2만5,33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41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고 나머지 17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41명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 22명, 서울 11명, 인천 3명, 강원 2명, 부산 1명, 대전 1명, 충남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7명으로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3명이 확인됐고 나머지 14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나타났다. 내국인 3명, 외국인 14명이다.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43명 줄어 1,420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7명 감소해 71명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18일부터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인공호흡기, ECMO(체외막산소공급), CRRT(지속적신대체요법) 치료 중인 환자를 '위중증'으로 단일 구분해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사망자는 3명 늘어 447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76%다.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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