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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국감]서울시 공공재개발 24곳 신청…시범사업지 연말 선정

입지여건, 구역 특성 등 고려해 선정 예정
문정우 기자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20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시가 오는 11월 4일까지 공모 중인 공공재개발 사업에 총 24곳이 신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0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공공재개발은 시범사업 공모가 11월 4일까지인데 현재까지 24곳이 접수했다"고 말했다.

공공재개발은 공공재건축은 층고 제한을 35층에서 50층까지로 완화하고 용적률을 300∼500%까지 높여 재건축 주택 수를 최대 2배로 늘리는 사업이다. 늘어난 용적률의 절반 이상을 공공임대와 공공분양으로 기부채납하게 된다.

현재까지 공공재개발에는 한남1구역, 성북1구역, 장위9구역 등이 공모 신청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지 선정 기준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공공재건축은 15곳이 사전컨설팅을 신청해 컨설팅 중이다. 시는 주민 동의를 통해 시범 사업지를 12월 선정할 예정이다.

서 권한대행은 "12월 선도 시범사업지를 선정할 예정"이라며 "아직 구체적이지 않지만 입지여건, 구역특성 등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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