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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출신 김주철 코미디언, 횡성한우축제 출연료 기부

신효재 기자

(사진=횡성문화재단)김주철 코미디언

횡성 출신 코미디언 ‘김주철’이 횡성지역 인재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자신이 출연한 제16회 온라인 횡성한우축제 프로그램 ‘캠핑하누’의 출연료를 기부했다.

김 씨는 20일 횡성군청에서 인재육성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김 씨는 15일~30일 열리는 제16회 온라인 횡성한우축제 프로그램 중 횡성의 주요관광지와 체험시설을 소개하고 캠핑을 즐기는 ‘캠핑하누’에 출연했다.

지난 10일~11일 1박2일간 사전녹화를 진행한 김 씨는 고향에서 개최하는 횡성한우축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것에 기뻐하며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하는 등 횡성에서 살아오며 경험한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풀어낸바 있다.

‘캠핑하누’는 18일 ‘횡성한우축제TV’를 통해 방송했으며 동료 코미디언 장동민, 조현민이 함께 출연했다.

한편 횡성군 우천면에서 태어난 김 씨는 SBS ‘웃찾사’, MBC ‘개그야’, TVN ‘코미디 빅리그’ 등 여러 개그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 해온 코미디언이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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