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오대산 가는 길, 황화 코스모스 황금빛으로 물들어
신효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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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평창) |
평창군 오대산 가는 길에 황화 코스모스로 인해 황금빛으로 물들어가고 있다.
지난 7월 평창군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진부면 건강위원, 선재길 걷기 동아리 회원, 지역주민 등 10개 마을과 오대산으로 들어가는 전나무 길 양쪽에 황화코스모스 길으 조성해 단풍과 어울어지면서 관광객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지역주민들이 만든 꽃길에서 평창과 오대산 일대를 찾는 8000여명의 관광객들이 평창의 단풍과 황금빛 가을의 아름다움을 맘껏 누리고 건강한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대산 살사리 한들꽃밭과 선재길 일대에서는 31일까지 '시원(時苑)한 이야기 시그림전'이 함께 진행 중이다.
또 시그림전에는 평창군 지역의 어르신 20명이 지난 5월 봄부터 9월말까지 5개월 동안 일주일에 한번 '시원(時苑)한 이야기'를 시창작반에서 진행한 시 쓰기를 통해 창작한 동시 30여점이 전시 중이다.
(사진=평창) |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