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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강릉형 뉴딜' 종합계획 수립

신효재 기자

(사진=강릉시)

강릉시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대응하기 위해 주민수요와 지역특성을 반영한 강릉형 뉴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강릉형 뉴딜은 한국판 뉴딜에 대응하는 사업을 발굴해 정부의 예산확보 및 각종 뉴딜관련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이 가능하도록 4개 부문 12개 분야 95개 과제로 구조화했다.

시는 2025년까지 1조2340억 원 투자를 통해 8만3000여 개의 공공 및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을 할 계획이다.

또 2021년에는 26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시는 IT를 기반으로 미래산업과 행정혁신을 선도하는 디지털 뉴딜 부문, 녹색인프라 구축 및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의 그린 뉴딜 부문, 고용충격을 극복하고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탄탄한 사회안전망 강화 부문, 다양한 콘테츠 확충을 통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아트 뉴딜 부문으로 구성했다.

특히 세계적인 예술도시(Art City)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 마련을 위한 아트 뉴딜과 4차산업혁명 및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농산환경의 변화에 따른 스마트그린 농산인프라 구축 등은 강릉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 할 예정이다.

강릉형 뉴딜 10대 대표사업으로 디지털 뉴딜 부문, 스마트시티챌린지사업,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 수출농산물 스마트물류단지 조성사업, 그린뉴딜 부문 스마트축산 ICT시범단지 조성사업, 에너지환경세라믹 스마트플랫폼 구축사업, 스마트탐방체험시설 조성, 안전망 강화 부문, 정착형 청년희망 사업 추진, 어촌뉴딜300, 아트뉴딜 부문, 문화도시조성사업, 교동7공원 내 미술관 건립 등이다.

사업은 대부분 공모로 예산 확보할 예정이다. 도심 공원 내 조성되는 미술관은 민간투자로 진행한다.

시는 한국판 뉴딜에 선제적으로 적극 대응해 국비 등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강릉시에서 자체 발굴한 사업들은 역제안을 통해 중앙부처 및 도에서 사업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신사업 발굴과 보안을 통해 지역 발전의 돌파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4차 산업혁명 및 코로나19 상황 등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IT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 조성, 사람-환경-성장이 조화로운 자연과 더불어 사는 그린선도 도시, 일자리 걱정 없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따뜻한 도시, 다양한 콘텐츠 확충을 통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인 Beautiful City 조성으로 강릉형 뉴딜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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