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4분기 핵심과제는 내수·고용 회복"
이재경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월 중순 이후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내수와 고용 타격이 나타났다"며 "이를 회복하는 것이 4분기 핵심과제"라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주재로 열린 '경제상황 점검회의'에서 "소비쿠폰,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내수 활력 패키지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4차 추경의 긴급고용안정 패키지 등으로 일자리 창출 속도를 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부동산 시장과 가계 부채 등에 대해서도 각별히 대응할 것"이라며 "전세 시장 실수요자와 서민 보호를 위한 노력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가격은 오르고 물량은 줄어드는데 실거래 통계는 전년 동기 대비 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재경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