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 3분기 순이익 1조원대 회복…"푸르덴셜 효과"
조정현 기자
KB금융지주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20% 가까이 증가해 1조원 대를 회복했습니다.
KB금융은 3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 1,666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3분기보다 18.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달 계열사로 편입된 푸르덴셜생명 염가매수 차익 1,450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푸르덴셜생명 자산 평가 결과 인수가보다 이득이 발생했다는 의미입니다.
계열사별로 보면 국민은행 순이익이 9.4% 감소했지만 주식투자 열풍에 힘입어 KB증권 순이익이 4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조정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