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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도시, 자동차의 대화법…민관이 함께 만드는 디지털SOC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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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도시의 풍경을 좌우하는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는 자동차입니다. 스마트시티에서 자동차는 지형지물과, 자동차끼리 소통하며 협력 주행을 하는데요 자율협력 주행이 가능한 도시 교통 시스템을 구축하려면 어떤 것들이 필요할 까요? 권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스마트시티 안에서 자동차는 사람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하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신호등, 도로 등에 설치된 감지기는 신호, 보행자, 사고 상황 등에 대한 데이터를 웨이브 통신을 통해 주변에 알립니다.

차량에 설치된 단말기는 이를 받아 주행에 활용합니다.

또 자동차들끼리도 데이터를 공유해 서로의 위치와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자율협력주행을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데이터 통신 장비가 필수적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스마트시티 추진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인천 송도를 방문하고,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 C-ITS 관련 부품을 만드는 카네비컴에서 기술 현황을 살펴봤습니다.

[인터뷰]나세웅 카네비컴 개발2 팀장
2015년부터 자율주행이라는 테마로 라이다센서와 V2X 통신을 시작했습니다. 5년 동안 연구개발을 해서 현재는 자율주행협력 주행에 필요한 감지기와 V2X 통신 제품들을 (개발 완료했습니다.)

자율협력주행이 가능하려면 민간 차원에서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 기술을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프라를 스마트하게 하는 디지털SOC도 필수적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25년까지 전국 주요 도로에 기지국과 센서를 설치하고 3D 정밀 지도를 만들어 차량-도로간 협력 주행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정종택 카네비컴 대표이사
도로망에 C-ITS가 깔리면 가장 크게는 교통 사고가 40%가 줄고 운행 속도가 20% 높아집니다. 사고 예방과 더불어 자율주행차 시대가 오면 차량간 통신을 통해 교통의 흐름과 우회도로 이용으로 사회적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봅니다.

도로와 차량이, 차량과 차량이 소통하며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을 구현하는 스마트시티가 점차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권순우입니다.



권순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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