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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은 총재 "잠재성장률 1%대 아니다"

"우려할 만한 정도의 (인플레이션) 상승은 없을 것"
박지웅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잠재성장률이 기존 전망치인 2%대 중반보다는 낮아졌지만 1%대로 단정하긴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주열 총재는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잠재성장률이 1%대까지 확실히 떨어졌을 것"이라는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의 주장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한은은 우리나라의 올해와 내년 잠재성장률을 2.5%대로 전망했다.

이 총재는 잠재성장률 추정에 전일제환산 취업증가율을 감안해 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의미있는 지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 참고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미국 대선에서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집권할 경우 대규모 경기부양책으로 인해 달러화 유동성 확대로 국제 인플레이션 상승을 우려하지 않느냐는 질의에 대해선 "그럴 가능성이 있지만 우려할 만한 정도의 (인플레이션) 상승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지웅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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