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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영업이익 V자 반등 6천억 흑자전환…4분기 개선세 지속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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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코로나19 여파에서 벗어나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포스코는 3분기 매출액 14조 2612억원, 영업이익 666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35.9% 감소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적자를 기록했던 2분기에 비해 이익이 크게 늘었습니다.

철강 부문의 조강, 제품 생산량은 전분기 보다 각각 170만톤, 105톤 증가했고 포스코건설, 포스코케미칼 등 자회사들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습니다.

포스코는 “글로벌 산업생산이 회복되고 각국 정부의 경기부양 확대까지 더해져 4분기 판매량과 수익성 모두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권순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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