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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해외직구 전자제품 소비자 불만 3년간 5,000건"

주재용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3년간 해외직구를 통해 전자제품을 구매하면서 발생한 소비자 불만이 5,000여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해외직구 관련 소비자불만은 2017년 1,102건, 2018년 1,716건, 2019년 2,184건으로 매년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거래 유형별로는 구매대행 사업자를 통해 해외 상품을 주문해 배송 받는 '구매대행' 관련 소비자불만이 최근 3년간 3,281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덧붙였다.

소비자가 해외 쇼핑몰에서 직접 상품을 구매해 해외 판매자로부터 배송받는 '직접구매'는 853건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한국소비자원은 구매대행 사업자의 반품정보 등을 모니터링하고, 국내 오픈마켓 운영자에게 오픈마켓 내 입점한 구매대행 사업자가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A/S 정보 등을 꼼꼼히 살펴야 된다”며 “전자제품은 모델별로 1대만 별도의 수입 승인 없이 통관이 가능하므로 구매 시 주문 수량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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