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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양호한 기업실적에 동반 상승 마감…독일 0.82%↑

정희영 기자



23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예상보다 양호한 기업 실적 발표에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독일 DAX 지수는 전날보다 102.69포인트(0.82%) 오른 1만2645.75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전날보다 58.26포인트(1.20%) 뛴 4909.64에 장을 끝냈다.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전날보다 208.46포인트(1.09%) 상승한 1만9285.41을 기록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날보다 74.63포인트(1.29%) 올라 5860.28을 나타냈다.

AP통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암울한 경기 보고에도 투자자들이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 다임러 같은 기업들의 실적 호조를 환영했다고 분석했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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