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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온라인 상담회' 열고 제조업 中企 수출 지원

-27일~29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서 'K-BUSINESS DAY 온라인 화상수출상담회' 개최
신아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국내 중소 제조업체의 수출 지원을 위한 'K-BUSINESS DAY 온라인 화상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일반 소비재보다 온라인 비대면 방식의 수출 상담이 어려운 자동차 부품, 전기‧전자, 기계, 화학, IT부품 등 산업재 중소 제조업체 위주의 국내 기업 79곳이 참여해 미국, 중국, 베트남, 인도 등 8개 국가의 해외 바이어 60곳을 온라인상으로 만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는 오는 12월까지 온라인 화상수출상담회를 통해 총 130곳의 중소기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빅데이터 기반 국제 화물운송 중개 플랫폼 콘텐츠 제공 IT스타트업 코코넛사일로는 인도네시아 IT업체 3곳(big Digital, Sumur ID 등)과 기술협력 및 조인트벤처 투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상담결과가 기대된다.

또 다른 참여기업으로 의료용 전동식 호흡 보호구를 생산하는 오토스윙은 베트남, 러시아 바이어를 통해 해외시장 유통망 확보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상담회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방위사업청 등 여러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절충교역(국제 무기거래에서 무기판매국이 구매국에 부품 발주나 기술 이전 등으로 반대급부를 제공하는 교역형태) 빅 바이어인 미국의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 Corporation)과 '3M'이 참가하고, 절충교역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 27곳과 온·오프라인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혜숙 중기중앙회 무역촉진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존 대면방식의 중소기업 수출 활동이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 지속되면서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비즈니스가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며 "국내 중소제조업체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수출 기회요인을 잘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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