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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 전문가 증시 칼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사망에 따른 지배구조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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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이 사망함에 따라서 이건희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지분에 대한 지배구조 변화가 있을 것이다.

이건희 회장은 삼성전자 4.2%, 삼성생명 20.8%, 삼성물산 2.9% 등 전체적이 지분의 시장 가치는 18조원에 이른다.

현재 삼성생명의 지분의 처리 문제는 보험업법 개정과 관련하여 국회에 계류 중이다.

현재 삼성그룹이 지배구조 개편을 어떻게 개편할지 예측 불가능하지만 이재용 부회장의 주요 지분가운데 삼성물산이 현재 최대주주로 등극 되어있기 때문에 삼성물산의 지분가치 훼손은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현재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는 삼성물산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분을 매도한 이후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를 취득하고 삼성전자를 물적분할 이후 삼성물산과 합병하는 방안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에 따라서 삼성물산과 삼성생명은 가장 큰 수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두 종목을 유심히 지켜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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