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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별세]때로는 고난의 시기도… 삼성 얼마나 성장했나

머니투데이방송 권순우 기자soonwoo@mtn.co.kr2020/10/2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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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고 이건희 회장이 이끄는 동안 삼성은 얼마나 성장했을까요? 이 회장의 지휘 아래 반도체와 스마트폰을 주축으로 눈부신 성장을 거듭한 삼성, 때로는 고난의 시기도 있었는데요. 이 회장 체제 속 삼성의 성장 과정을 권순우 기자가 되돌아 봤습니다.

[기사내용]
1987년 12월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고 이건희 회장의 취임식.

이 회장이 경영 승계를 기념해 삼성 깃발을 흔들 당시 삼성의 매출은 17조 원에 불과했습니다.

그로부터 33여 년이 흐른 지금 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 230조원대를 기록하는 등 한국 경제의 대들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이 회장의 취임 당시 1조 원 수준이었던 시가총액은 2004년 4월 처음으로 시총 100조원을 돌파했고, 2012년 3월 시총 200조원 시대를 열었으며 현재(10월23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359조원에 달합니다.

수많은 1등 제품을 만들며 최근 세계 100대 브랜드 명단에서 당당히 5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 회장의 지휘 아래 눈부신 성장을 거듭한 삼성, 그 디딤돌은 반도체 사업에서 시작됐습니다.

1974년 한국반도체 인수를 주도한 이 회장은 1983년 64K D램을 6개월만에 완성하며 자신감을 얻었고, 끊임없이 연구개발에 투자했습니다.

현재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세계 1위에 오르기까지 수 십년에 걸쳐 기반을 다진 겁니다.

반도체 신화를 완성했지만 때로는 사업 실패를 맛보기도 했습니다.

이 회장은 1995년 자신의 오랜 꿈이던 자동차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IMF 여파로 흔들리기 시작했고 4년만에 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

이 여파로 이 회장은 삼성생명 주식 350만 주를 채권단에 넘기는 아픔을 겪었지만 자동차 사업의 경험은 훗날 전장사업 진출의 밑거름이 됐습니다.

이후에도 위기는 몇 번 더 찾아왔습니다.

2007년 스마트폰 시대를 연 애플의 아이폰에 삼성은 옴니아로 맞섰지만 완전히 밀렸습니다.

[인터뷰]이건희 / 삼성전자 회장(2010년 12월 경영 복귀 후)
"조금 더 정신을 차리고, 저도 긴장을 하고..."

하지만 2010년 이 회장의 경영 복귀 후 삼성 스마트폰은 갤럭시 시리즈로 자존심을 회복했고, 지난해 세계 최초로 5G폰을 출시한데 이어 완성도 높은 폴더블폰을 선보이며 매년 혁신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반도체부터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주력 사업에서 잇달아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

고인이 지켜낸 약속, 세계 초일류 기업의 명성을 유지하는 일은 이제 아들 이재용 부회장의 숙제로 남았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권순우입니다.



권순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권순우기자

soonwoo@mtn.co.kr

상식의 반대말은 욕심이라고 생각하는 상식주의자 권순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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