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숲체원-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업무협약 체결
신효재 기자
(사진=횡성군)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국립횡성숲체원(원장 홍성현)이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과 업무협약을 23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홍성현 국립횡성숲체원장과 이재준 한림대학교 춘천 성심병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등 총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병원과 최초로 이루어진 업무협약이다.
횡성숲체원과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의학적 치료와 산림치유를 연계해 환자의 치료 효과 증진을 위해 상호협력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환자의 심신치유를 위한 치유프로그램 운영, 스마트 산림 헬스케어 임상효과 검증 및 빅데이터 구축, 산림치유 서비스 고도화에 관한 사항 등이다.
국립횡성숲체원 홍성현 원장은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과 이번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숲의 치유기능과 의학적 치료가 힘을 모아 환자의 치료 효과를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